지수선물이 글로벌 증시 호조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7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0.22%, 0.50포인트 오른 231.8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미증시가 6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웃도는 급증세를 나타낸 것과 특송업체 페덱스가 올해 주당 순익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에 상승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0.70포인트 오른 232.00으로 개장했다.
지수선물은 장 중 한때 232.35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도세로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보합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개인은 677계약, 외국인은 805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554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092억원, 14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23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5063계약 늘어난 9만4634계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