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설리가 부쩍 커버린 큰 키 때문에 남자 아이돌들에게 굴욕을 줘 화제다.
설리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2AM 조권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SBS '인기가요'에 25일 방송에서 킬힐을 신고 출연했다.
키가 170㎝이 넘는 설리는 이날 흰색 원피스와 긴 웨이브 머리에 킬힐을 신고 나와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뜻하지 않게 함께 있던 정용화(180㎝)와 조권(175㎝)에게는 굴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또 이날 뮤티즌송을 수상한 태양(173㎝) 역시 설리와 눈에 띄는 키 차이를 보여 굴욕을 당했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들은 "설리 키가 또 큰 것 같다", "설리 옆에 서면 남자 아이돌 키의 진실이 밝혀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