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후임대주택 8808가구 그린홈 된다

입력 2010-07-25 11:00

  • 김성배 기자 sb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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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등촌7 등 7개 단지에 141억원 투입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가구를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리모델링(그린홈化)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 등촌7(1146가구), 서울 중계3(1325가구), 수원 우만3(1213가구), 김해 구산1(552가구), 대구 안심1,3(1848가구), 전주 평화1(1650가구), 제천 하소4(1074가구) 등이다.

이들 단지에 대해 발코니.세대 창호, 대기전력차단기, 옥외LED등(4개 기본항목)을 교체.설치하는 한편 보일러 교체시기가 임박한 단지는 고효율콘덴싱 보일러 설치, 난방시스템 교체(2개 추가항목) 등의 에너지절감 시설을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화 사업은 올해 141억원(정부 120억원, LH 21억원) 예산으로 지난 23일 착수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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