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유럽경제 회복 소식이 반영되면서 크게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15달러(2.97%) 오른 74.5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다른 국제유가는 열대성 폭풍이 약해지면서 미 멕시코만 원유 생산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소폭 내렸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32달러(0.40%) 내린 78.98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선물은 0.37달러(0.48%) 하락한 77.45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