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피니아 3D PDP TV' 시판 돌입

입력 2010-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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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인피니아 3D PDP TV(50/60PX950)’(LG전자)
LG전자는 25일 빠른 응답속도와 폭넓은 시야각으로 입체영상(3D)에 강한 첫 번째‘인피니아 3D PDP TV(50/60PX950)’를 국내시장에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50인치와 60인치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초당 600장의 영상을 구현(600Hz)하고 응답속도를 개선한 3D 전용 형광체를 채택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축구 경기와 같은 빠른 3D 영상도 화면 겹침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해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TV 자체의 영상을 더욱 밝게 보여주면서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은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어두운 시청 환경의 경우 명암비를 2배 이상 향상시키는 등 2D에서나 3D에서나 항상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운동ㆍ여행ㆍ동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 유튜부 동영상,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할 수 있다. KBS의 최신 드라마와 KBO에서 제공하는 야구 중계 등 고화질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 홈 네트워킹 표준(DLNA)을 지원하는 휴대폰, PMP,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기만 하면 영화, UCC 등도 이용 가능하다.

김희섭 LG전자 PDP사업부장은 “실감나는 3D 입체영상을 어지러움 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피니아 3D PDP TV 로 소비자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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