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로 출국

입력 2010-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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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6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해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진해 온 "자본ㆍ유동성 규제개혁(안)(BCBS capital and liquidity reform package)"에 대해 회원국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들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본의 정의’, ‘유동성 규제’, ‘레버리지 비율’, ‘거래상대방 신용위험’, ‘손실보전 완충자본’ 등이다.

※ 바젤은행감독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 G20 국가를 포함한 총 27개국의 44개 중앙은행․감독기구로 구성. 은행감독관련 국제규준 결정 및 이행권고를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9년 3월 신규 가입)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Group of Central Bank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회원기관의 총재,수장이 참석하는 회의로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를 감독(oversight)하는 최고의결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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