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글로벌 마켓쉐어 10% 달성할 것"

입력 2010-07-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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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MMORPG '아르고' 공개

게임포털 엠게임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 '아르고'를 통해 유럽, 러시아, 남미 시장 공략 등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엠게임은 20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올 여름 선보일 아르고의 개발과정 및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엠게임 사업본부장 곽병찬 이사는 "아르고를 통해 유럽, 러시아, 남미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마켓쉐어 1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의 히든 카드 아르고는 기존의 MMORPG 게임과는 다른 '미래형 판타지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아르고는 스팀펑크 스타일과 전쟁 시스템이 잘 구현돼 있어 그 동안 신흥국가에 관심을 받아왔으며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가속화 할 전망이다.

또 엠게임은 아르곤의 새로운 세계관과 시스템을 소개했다. 부스터 기능을 가진 백팩, 이동수단(승용물), 1인칭 조작인터페이스 등과 같은 독특한 게임요소를 비롯해 자원관리와 유닛 생산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전쟁 시스템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아르고의 세계관을 형성해 준 원작은 '황금의 어스튬'으로 인기작가 신승림씨가 집필을 맡았다.

이 밖에도 그룹 '부활'이 참여하는 OST 미니 앨범 제작, 제휴 그래픽카드 출시 등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지난 10년간 MMORPG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설 수 있었다"며 "아르고는 엠게임 신흥시장 진출 기폭제가 돼 침체 돼 있는 MMORPG 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르고의 첫번째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는 22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며 두번째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는 29일 종일 진행된다. 오픈베타 서비스는 8월5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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