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삼영홀딩스, 제4 이통 사업허가 기대감 ‘솔솔’

입력 2010-07-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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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KT, LG가 3분하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에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제4 통신사 사업 인허가에 대한 기대감에 삼영홀딩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달 한국모바일인터넷(이하 KMI)이 와이브로 서비스 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제4이동통신사는 주주사들이 재판매 (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관계로 설정돼 있어 총판과 대리점이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주사 역시 각자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제4 이동통신사의 등장으로 인해 가장 기대되는 점은 통신비 인하 효과다.

와이브로 기반의 제4 통신사는 이동전화와 무선인터넷을 묶어 무제한 정액제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전화의 경우 현재 방식의 이동전화가 아닌 IP를 기반으로 하는 mVoip 기반으로 제공된다.

사업 인허가 관련 업계에서는 이달 내지는 다음 달 중순경에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삼영홀딩스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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