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LG생건 기술 자외선 차단제 매출 고공행진

입력 2010-07-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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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원 LG생활건강’ 선크림 출시 4개월 100억, BB크림도 대박 행진 가세

더페이스샵은 20일 대표 자외선 차단제 라인 ‘내추럴 선 AQ’ 가 지난 3월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 처방을 적용해 출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일 기간 판매된 기존 선크림 매출 대비 약 70% 이상 신장한 것. ‘내추럴 선 AQ’ 라인은 총 9종으로 주력 품목인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의 매출 비중은 전체 선 라인의 약 30%에 달한다.

이 제품의 판매 호조가 자외선 차단제 라인 100억 매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한 셈이다.

더페이스샵은‘내추럴 선 AQ’ 라인의 성공 요인은 LG생건의 기술 제휴를 통한 품질 향상이 점차 고기능, 고품질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데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주력 품목인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은 TV CF 등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 탁월한 품질에 대한 구전효과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를 둘러싼 브랜드샵 간의 경쟁이 치열했던 올 봄ㆍ여름 시즌에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LG생건이 제조한 더페이스샵이 올해 선보인 BB크림 ‘페이스 잇 HD 퍼펙트 BB(SPF30, PA++)’와 ‘페이스 잇 아쿠아 틴티드 BB(SPF20, PA++)’ 2종 역시 지난 4월 출시 후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한 월평균 3만여 개가 팔리며 양사의 인수 시너지 효과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 남성주 BM은 “자외선 차단제 시장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시점에 브랜드샵 시장에서 매출 100억원 돌파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올초 LG생건 인수 후 유통 및 생산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선크림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열흘 간 전국 매장에서 ‘내추럴 선 AQ 파우더 선블록’을 구매하는 고객 1만 명에게 코카콜라社의 비타민워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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