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동이'서 귀향살이로 하차

입력 2010-07-20 02:55수정 2010-07-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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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철호가 출연중인 드라마 '동이'에서 하차한다.

최철호는 그동안 MBC 월화극 '동이'에서 남인 세력의 한 인물인 오윤을 맡아왔다. 하지만 그는 극 중 역모가 밝혀지며 귀향살이를 가는 것으로 퇴장한다. 동이(한효주 분)의 출생 비밀을 밝히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최철호는 폭행 사건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폭주하자 자진하차를 결정한 것.

'동이'의 이병훈 감독은 "본인이 너무 힘들어해 하차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번주 내로 퇴장을 마무리 짓겠다"고 앞서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철호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후배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한 여성을 폭행해 기자회견을 열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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