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출시 임박...팬들과 런칭 파티 마련

입력 2010-07-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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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픈 베타 시작,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자유의 날개' 출시를 앞두고 26일 스타크래프트 팬들과 게임 출시 기념 전야제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블리자드는 출시 하루 전인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문화공간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스타2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를 개최한다.

런칭 파티는 1998년 출시 이후 후속작인 스타2 출시를 10년 이상 기다려 온 국내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가수 리쌍의 축하공연, DJ 소울스케이프와 360 사운드, 비트박스 은준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국기봉의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최신 그래픽카드, 게이머 마우스, 키보드 등이 제공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블리자드의 스타2 개발자들이 직접 국내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 전야제 행사는 배틀넷 계정이 있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타2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에 응모할 수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당첨이 되면 2인이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이 주어진다.

한편 스타2는 27일 전세계 동시 출시되며 특별히 한국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가 일정 기간 실시된다.

오픈 베타 시작과 함께 누구보다 먼저 게임을 체험해 보고자 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15일부터 스타2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다.

오픈 베타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된 멀티 플레이뿐만 아니라 싱글 플레이 또한 포함된 출시 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 베타 시작과 함께 하나의 게임 클라이언트로 12세 이용가 및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이 모두 제공된다고 블리자드 측은 밝혔다.

스타2 자유의 날개 접속시 배틀넷 계정 정보를 통해 이용자의 연령이 확인되면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는 게임 옵션 메뉴를 통해 게임 내 일부 표현 효과의 수위를 선택할 수 있다. 반면 만 12세 이상에서 18세 미만의 이용자에게는 해당 옵션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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