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사무총장에 원희룡 의원 내정

입력 2010-07-19 19:31수정 2010-07-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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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나라당 새 사무총장에 3선의 원희룡(46ㆍ서울 양천갑) 의원이 내정됐다.

조해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상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사전 협의를 거쳐 19일자로 원희룡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고 최고위원회의는 21일 이를 정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원 의원은 사법시험에 수석합격(34회)한 뒤 서울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3선 의원이다.

원 의원은 한나라당 최고위원, 쇄신특위위원장을 지냈으며, 18대 후반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 선출됐었다.

원 의원은 이날 내정 통보를 받은 뒤 "당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어려운 때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면서 "널리 듣고 함께 소통하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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