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0, 총 72명 한국대표 '본선 진출'

입력 2010-07-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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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가자 2명 본선 진출...여성 국가대표 기대

세계 최대 게임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는 2010년 한국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예선전을 진행하고 본선에 출전할 72명의 프로게이머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 오프라인 예선전’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250여 명의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III’,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 10’, ‘캐롬 3D’, ‘철권 6’ 등 6개 정식 종목과 프로모션 종목 ‘로스트사가’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승부를 겨뤘다.

이번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72명과 시드 배정을 받은 지난 해 메달리스트 5명 및 e스포츠 협회 스타크래프트 상위 랭킹 21명의 선수들은 오는 8월2일부터 2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과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2명의 여성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롬3D’의 최미선 선수와 ‘로스트사가’의 ‘사슴파’ 팀원인 이유지 선수가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며 첫 여성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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