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한 한경이 중국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한경은 지난 17일 베이징 전람관극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슈퍼주니어 탈퇴 후 홀로서기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12월 한경은 자신이 속해 있던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뒤 사실상 팀에서 탈퇴한 상태다.
이번 콘서트에서 한경은 파워풀한 댄스와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곡 무대에서 한경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그를 지지하며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