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유튜브)
한국 20세 이하(U-20)여자축구대표팀 김나래(여주대)가 30m가 넘는 거리에서 프리킥을 때려 골로 연결시켰다.
김나래는 17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D조 가나와의 2차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17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이날 대표팀은 김나래의 골에 힘입어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사상 첫 8강에 진출했다.
김나래가 보여준 빨래줄 슛은 남자대표팀 경기에서도 나오기 어려운 슈팅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호날두도 울고 갈 빨래줄 골", "대포알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