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9일 수습도선사 최종합격자 10명을 확정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도선사는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인도하고 접안시키는 전문가다.
합격자는 김철, 이우진, 최봉권, 이경희, 박재일, 고정환, 이규봉, 안외제, 윤정만, 황병주씨 등 10명이다.
이번 수습도선사 전형시험에는 11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하여 부산항 5명, 여수항 2명, 마산항 1명, 평택.당진항 1명, 대산항 1명 등 10명의 도선수습생을 선발했다.
수석 합격자는 부산항 도선구를 희망한 윤정만(54) 선장, 최연소합격자는 역시 부산항 도선구를 희망한 박재일(48) 선장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