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하하하 스쿨' 마술쇼를 관람한 뒤, LG사이언스 홀을 둘러보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로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 날 마술쇼에서는 볼펜 마술과 손 끝의 불빛이 이리저리 이동하는 신기한 딜라이트 마술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열렬한 호응과 박수가 쏟아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D의 '하하하 스쿨'은 임직원들이 갖고 싶었던(Have) 취미(Habit)를 배우고, 배운 재능을 봉사에 활용해 자신도 행복(Happy)해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시작 초기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하하하 스쿨'은 미아방지목걸이 만들기, 마술, 발 마사지 등 임직원들이 평소 관심 있어 했던 분야이자 수혜자에게도 긴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LGD 대외협력팀 김현정 대리는 "어설픈 마술임에도 불구하고 열띤 호응을 보여준 어린 친구들 덕에 내가 더 즐거웠다"면서 "평소 관심 있었던 마술도 배우고, 그 마술로 여러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마술쇼를 준비한 임직원 자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결연 단체들을! 찾아 다니며 작지만 큰 공연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LGD 추일성 홍보ㆍ대외협력담당은 "최근 임직원 자원봉사가 매우 활성화 되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봉사가 책임과 의무로 느껴진다면 스스로는 물론 함께 하는 이웃들도 행복할 수 없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도 진정한 만족을 느끼고 기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싶어 지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