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미쓰이스미토모銀과 플랜트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0-07-16 14:38수정 2010-09-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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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플랜트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공동금융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마사유키 오쿠 은행장과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스 공동지원 ▲선박금융, 수출금융, 해외 투자금융 공동지원 ▲자원개발사업 공동지원 ▲ 프로젝트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자산 및 자본 기준으로 세계 19위 및 일본 내 3위 은행이다. 싱가포르에 아시아 본부를 두고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스 거래에 활발히 참여해 온 국제상업은행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플랜트 시장에서 우리 기업과 일본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일 컨소시엄이 수출입은행과 SMBC로부터 공동금융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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