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배우 감우성(40)이 사극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감우성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감우성이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근초고왕'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강화해 백제의 정치와 경제, 문화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백제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10월경이 될 예정이다.
감우성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아시아 전반에 끼친 역사를 알고 있기 때문에 민족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역사를 함께 해보자는 뜻에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을 연기하면서 그 역사를 함께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는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