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국민MC' 강호동과 유재석이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두달 동안 받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해당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가 채권단으로부터 가압류 처분을 받으며 지난 두 달 동안 TV 출연료 등을 받지 못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달 동안 소속 연예인들이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해당 연예인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경영 악화에 빠진 디초콜릿은 외주 제작하던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 제작에서도 손을 뗐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현재 디초콜릿 상황으로는 제작비를 지급해도 참여한 제작관계자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제작상의 문제로 외주제작사를 빼고 본사 제작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유재석이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앞으로 두 연예인의 향방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돼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