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장혁 이어 '시크릿 가든' 합류

입력 2010-07-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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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사랑이 장혁이 남자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합류하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SBS 특별기획 드라마 '도쿄, 여우비'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사랑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엄친딸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김사랑은 재력과 학벌에 뛰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CF 감독 윤슬 역을 맡아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인생관을 가졌지만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김주원에게 쩔쩔매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온에어'를 히트시킨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만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게임과 현실을 오가며 이뤄지는 사랑을 다룬 환타지 멜로드라마로 2PM 전 멤버인 재범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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