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뉴시스
'사랑의 배터리'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25)이 기아(KIA)의 간판타자 최희섭(31) 선수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최희섭은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에 홍진영과 함께 나타나 소개시켜 주며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희섭 선수가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진영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연개소문'을 통해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지난해 '사랑의 배터리'라는 트로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희섭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타자로 시카고 컵스에서 활동하다 지난 2007년 고향팀인 기아로 복귀해 부동의 4번 타자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