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탈영한 이병 4시간 만에 붙잡혀

입력 2010-07-14 14: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강원 철원의 군부대 이등병이 총기를 휴대한 채 탈영했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50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 인근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고모(21) 이병이 총기(K-2)를 휴대한 채 탈영했다.

고 이병은 부대 인근 훈련장에서 공용화기 사격훈련 준비 중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영 당시 고 이병은 자신의 총기인 K-2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실탄은 없었다.

사건 직후 군은 주요 이동로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훈련장에서 1㎞ 떨어진 야산에서 은신 중이던 고 이병을 검거해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