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풀 HD 하이브리드 캠코더 출시

입력 2010-07-14 11:06수정 2010-07-14 11: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캠코더 HMX-M20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4일Full HD 동영상과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캠코더(HMX-M2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캠코더는 1000만 화소급의 1/2.33"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을 대폭 보강하고 노이즈 없는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과 1200만 화소급 고화질의 정지영상을찍을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촬영 후 재생하면서 마음에 드는 장면은 포토 버튼만 누르면 별도의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12배 인텔리 줌(광학 8배줌)과 전자식 HIS(Hyper Image Stabilization)손떨림 방지, 3차원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선명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하고 최상의 영상을 인지하여 촬영을 가능케 해주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촬영한 동영상을 캠코더 자체에서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는 '인텔리 스튜디오 2.0'을 캠코더에 내장해 따로 편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과 사진을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다. 또 원터치 버튼 하나로 유튜브, 블로그, 미니 홈피 등에 동영상을 바로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가 있으며 내장 메모리 없이 최대 32GB의 메모리 카드를 저장 장치로 사용한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HMX-M20은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며 "삼성전자는 메모리 캠코더만의 장점인 작고, 가볍고, 안정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캠코더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고가는 79만900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