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혜수가 연인 유해진과의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수는 13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새프로그램 '김혜수의 W' 기자회견장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결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관은 따로 없다. 결혼 제도에 대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면서 "독신주의자도 아니지만 꼭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고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1월 교제사실을 밝힌 후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당당하게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김혜수와 W' 제작진의 회식 자리에 연인인 영화배우 유해진과 함께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