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스페인, 페어플레이에 야신상까지 휩쓸어

입력 2010-07-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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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파닷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페어플레이상과 골키퍼 상까지 휩쓸었다.

12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남아공월드컵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끝에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스페인은 가장 젠틀한 경기를 펼친팀으로도 선정됐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단 8개의 옐로카드만을 받아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는 페어플레이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는 야신상도 스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돌아갔다.

카시야스는 이번 대회에서 7경기에서 두 골만 내주는 눈부신 선방을 펼쳤다. 특히 16강 이후로는 상대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아 스페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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