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공식사과… 눈물의 의미는?

입력 2010-07-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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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화정이 논란을 일으킨 '선물요구방송'에 공식 사과 했다.

최화정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방송에 들어가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최화정은 "제가 방송을 격의없이 편안하게 진행하려는 생각 때문에 그동안 게스트와 청취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최화정은 발언 중간 중간 "점심시간이라 먹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것 뿐이며, 격의 없는 방송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것 뿐"이라며 감정을 누르고 말을 이어 나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사과방송까지 해야 하는 일이었냐" , "나도 네티즌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과한 것 아니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반면 "앞으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방송인이 됐으면 좋겠다" , "앞으로는 사과하는 일 없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파워타임' 제작진은 "앞으로는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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