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8일 국토해양부 전 간부 A씨가 재직 당시에 건설업자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A씨는 국토부 본부장(1급)으로 있던 2007년께 경기도에 있는 S건설 관계자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토부 산하 유관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는 A씨는 현재 해외체류 중이며, 검찰은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소환조사하고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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