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가 최근 5개 발전회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6.9kV 고압차단기반 통합감시시스템’ 과제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광명전기는 6.9kV 고압차단기반 통합감시시스템이 개발될 경우 점차 지능화, 네트워크화 되고 있는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운전 전류, 접속부 온도, 부분 방전, 진동, 동물의 침입 등을 종합적으로 감시할 수 있어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진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우선적으로 남부발전의 하동화력발전소에 40면이 설치될 계획이며, 5개 발전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연구과제임을 감안할 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기존 고압차단기반의 단점을 개선해 전력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