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화가 박노수 외손녀로 밝혀져

입력 2010-07-07 22:26수정 2010-07-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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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태웅트위터

배우 이민정(사진)이 화가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박노수 화백은 1949년 서울대 미술학부 1회 입학생으로 1955년 최고 권위의 미술전람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출전해 당시 수묵채색화 작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박 화백은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최근 이민정은 올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 촬영을 마쳤다. 이 영화에는 박신혜와 엄태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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