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프리텍, 장기적 관점 매력적인 소형주-LIG투자證

입력 2010-07-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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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7일 KJ프리텍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소형주라고 판단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내년에는 스마트폰 수량증대 및 KIKO소멸로 인한 외형증대와 함께 원가 및 가격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결기준 영업외 불확실성이 적고 누적결손으로 법인세 지급도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영업이익 규모는 대부분 순이익으로 직결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J프리텍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전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가량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J프리텍은 주로 중소형 BLU를 제작 납품하는 업체로, LG디스플레이, 샤프, 엡손 등이 주요 고객사다.

또한 자체 금형기술을 보유로 부품을 직접 제조함으로써 단가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익규모 대비 매출액 규모가 크기 때문에 KJ프리텍의 경쟁력인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회복할 경우 이익규모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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