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고용노동부로 새로 출범

임태희 장관 "일자리 창출위해 노력할 것"

▲사진=연합뉴스
1981년 노동청이 노동부로 승격된 지 29년만에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새출발했다.

고용노동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소속ㆍ산하 기관장을 비롯해 본부 간부와 직원, 국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장관은 기념사에서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것, 일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 일한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목표이자 가치"라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어 "일자리 문제로 고생하시는 국민께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생애주기가 재편돼 과거의 고령층은 더 이상 고령층이 아니다. 이분들이 왕성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범식에 이은 현판식에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출범식 초대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거쳐 선정된 국민대표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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