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5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하락한 1223.4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상승한 1229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 가며 혼조 양상을 보인 환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장중 1220원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은 제한됐다.
국내 증시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를 보인데다 6월 무역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원화 강세를 보였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4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보이며 전일보다 1.6원 하락한 1224.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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