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株, 한·인도 원자력협력 협상체결 앞두고 ‘상승’

원자력 관련주가 한국과 인도간 원자력협력 협정 체결을 앞두고 상승중이다.

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은 전일보다 300원, 115원 각각 상승한 만1700원, 4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 역시 1% 넘은 오름세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 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오는 6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 간 원자력협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핵물질. 장비 등의 이전을 원활히 함으로써 원전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정이 체결될 경우 한국 원전의 인도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통상부는 내다보고 있다.

한·인도 양국은 지난 1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협력의 틀을 조기에 마련키로 합의했으며 지난 18일 양국 외교장관 간에 실무협상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인도는 현재 원전 19기(4183MW용량)를 운영중이며 2020년까지 2만MW, 2032년까지 6만3000MW 규모로 용량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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