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히트상품] 토요타 '캠리'

글로벌 베스트셀러, 중형세단의 교과서

토요타 중형세단 캠리(Camry)는 1982년 북미 전략형 수출모델을 목표로 등장했다. 28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200만 대가 넘게 팔리면서글로벌 중형세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해 왔다.

데뷔 이후 정교한 품질과 흠잡을 곳 없는 무난함을 내세워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오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국내에는 2006년에 데뷔한 6세대가 지난해 2009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 1015대(1~5월)가 판매되면서 4~5월 수입차시장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캠리의 장점은 한국시장에 먼저 출사표를 던진 렉서스 라인업의 ES350과 플랫폼을 공유한 덕에 ES 못잖은 실내 공간과 감성품질을 자랑한다. 2단구조의 인스트루먼트 판맬은 실내가 탁 트이도록 만들어주며 각종 버튼은 시인성과 조작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모습니다.

다양한 라인업 가운데 국내에는 직렬 4기통 2.5리터 듀얼 VVT-i 엔진을 얹은 2.5 모델이 수입된다.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6kg·m를 내고 6단 자동 기어를 맞물려 0→시속 100km 가속을 9.7초에 마친다.

흠잡을 곳 없는 무난함을 매력으로 내세워 엔트리급 수입차를 노리는 오너에게 큰 인기다. 다양한 안전·편의장비를 갖췄음에도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에 맞춰 3490만 원에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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