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컴즈는 전일보다 1000원(5.38%) 하락한 1만7600원을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SK컴즈의 주가는 지난 1일부터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NS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개방에 힘입어 다양한 외부 서비스(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쇼핑 등)를 융합해 글로벌 서비스 업체로 성장한 반면 SK컴즈는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있지만 서비스 플렛폼을 PC에서 모바일로 단순히 확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