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씨티위원회, 한국채 WGBI편입 다시 유보(상보)

입력 2010-07-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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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채의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문제를 안건으로 다룬 6월 씨티그룹의 인덱스위원회가 편입결정을 다시 유보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씨티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코뮈니케'를 열고 대한민국국채의 WGBI 편입 문제를 안건으로 올렸지만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씨티위원회는 이번에도 유로클리어 국채통합계좌의 활용도가 여전히 미미한 점 등을 들어 일부 투자자의 '피드백'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한국채의 WGBI 편입을 안건으로 올렸지만 유보했고 이후 10월에 다시 안건토의를 벌였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올해 1월에 이어 3월에도 한국채의 편입문제가 안건으로 올랐지만 씨티위원회는 국채통합계좌의활용도 문제를 이유로 편입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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