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28분 브라질의 펠피페 멜루(왼쪽에서서 세 번째)가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사진=피파닷컴)
네덜란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10분 호비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53분 스네이더의 크로스를 상대 멜루의 머리에 맞고 자살골로 연결돼 균형을 맞췄다. 이후 68분 스네이더가 헤딩골로 2-1로 역전시켰다.
5분 뒤 멜루는 상대 로벤을 발로 밟아 퇴장당해 브라질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의 정해상 심판이 부심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