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수출기업에 대한 포상이 대폭 확대된다.
지식경제부는 서비스 수출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서비스 수출기업에 대한 포상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요령'을 개정ㆍ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서비스 수출에 대한 포상 초천인원 한도가 현행 9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대되고, 무역협회, 선주협회, 소프트웨어협회로 한정됐던 포상 추천기관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통합물류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분야별 전문기관 및 단체로 확대된다.
또한 이번 무역의 날(11월30일)에는 경제 분야 대외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에 대해 포상하는 '외국인 경제교류 협력유공자' 부문을 신설키로 했다.
함편 올해 무역의날 포상신청서는 오는 28일부터 한국무역협회 고객지원실(02-6000-5251~5277) 및 지부에서 배부한다. 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역협회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인터넷(www.kita.net)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