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규모 공공기관 종전 부지 민간에 매각

입력 2010-06-27 11:05수정 2010-06-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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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매각 설명회'

LH공사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종전 부지(1조216억원 규모)가 민간에 매각된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부동산 기관투자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건설회관에서 '2010 종전부동산 매각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종전부동산의 잠재가치를 분석해 투자자에게 널리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하게 매각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각대상 부동산에 대한 매각정책 설명과 매각절차 안내, 투자물건 설명, 투자자로부터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은 LH공사 부지(구 대한주택공사) 등 2010년 매각대상 중 13개 물건이며 국가소속기관 10개부지, 투자기관 3개 부지로 감정평가액 기준 1조 216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날 소개되는 종전부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후 매각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일반매각 종전부동산은 올해 13개 부지를 포함 18개 부지, 2011년 26개 부지, 2012년 25개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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