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울광장, “후반전이 있잖아”(전반종료)

입력 2010-06-26 23:57수정 2010-06-27 00:02

  • 강명훈,정아름,한옥주 기자 august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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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우루과이와에 0-1로 뒤지며 전반종료된 지금도 서울광장의 응원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에서 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뒤지고 있다.

이른 시간 우루과이의 골이 터지면서 서울광장의 응원 분위기는 순간 가라앉았지만 이내 응원 열기는 되살아났다.

한 골을 내준 후에도 시청 거리 응원단은 볼을 잡고 공격을 시도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동점골에 대한 염원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이 종료됐지만 서울광장은 후반전의 선전을 기대하며 여전히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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