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외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닭고기 양념장 2종(간장찜닭양념, 닭볶음탕양념)을 출시했다.
‘오뚜기 간장찜닭양념’은 간장과 누린내를 잡아 주는 고추분, 생강, 마늘엑기스 등 각종 양념을 첨가했으며‘오뚜기 닭볶음탕양념’은 국산 청양초를 사용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파인애플, 배, 표고버섯 엑기스를 넣었으며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는 생강과 청주를 함유한 MSG 무첨가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오뚜기 육류양념장의 특장점인 파인애플, 배, 버섯으로 맛을 더하고 국산 청양초와 생강, 마늘엑기스 등을 첨가해 고기의 누린내까지 잡은 제품"이라며 "하절기에 닭고기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닭요리의 용도 다양화와 닭고기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국민 1인당 9마리(2008년 기준, 한국 육류유통수출입협회 육류 소비현황)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닭고기용 양념장은 300억원 규모로 오뚜기를 비롯, CJ제일제당, 샘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