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 "여름 휴가 시원하게 다녀오세요"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 쇼핑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7~8월 두달간 '여름 바캉스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피크아일랜드 등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입장료의 최고 50% 할인을 제공한다. 테르메덴, 워터피아, 스파캐슬 등에서는 M포인트로 최대 50%까지 결제할 수 있다.

미리 지정한 휴가지에서 식사 비용을 결제하면 M포인트를 두배 적립해준다.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고 2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하이마트에서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캐시백해주고 신라면세점에서는 1~2만원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GS칼텍스에서는 주유시 가용포인트를 리터당 100M포인트에서 200M포인트로 늘렸다.

신한카드는 휴가철동안 '짜릿~하계, 화끈 夏季 즐겨라!'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휴가와 밀접한 정유(SK에너지/GS칼텍스), 항공(대한항공/아시아나), 여행(하나투어/모두투어), 면세점(롯데/신라),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 레져(전국 주요 워터파크) 등 6대 업종 해당 가맹점 이용시 경품을 제공한다.

후불하이패스 이용고객은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피크아일랜드,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에서는 최대 48% 현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슈퍼 몸짱 선발 contest'도 준비했다. 휴가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해외 이용금액 최대 10만원 캐시백 및 여행상품 추가 할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