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에서 전반 38분에 이정수가 만회골을 성공시키자 시민들이 갑자기 우르르 밀리는 등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월드컵 예선 세번째 경기에서 한국의 이정수 선수가 전반 38분에 나이지리아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 12분 나이지리아 우체의 선제골로 시름에 빠졌던 시민들은 "16강 가자"며 열광하고 있다.
응원을 나온 시민들은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난다. 2002년 월드컵 때의 영광이 다시 떠오른다"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