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일 낙폭 과대 되돌림...1181.7원 마감

원ㆍ달러 환율이 전일 하락폭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7원 상승한 1181.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1184.3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1189.0원까지 올랐다.

오전 10시 15분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7980위안으로 고시하자 원ㆍ달러 환율은 1174.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특별한 이슈가 없었으며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로 복귀가 위안화 절상폭을 크게 키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절상 효과가 가시화 되면 아시아 통화 강세에 따른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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