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금형 부품 전문업체 기신정기에 대해 무상증자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신정기의 2010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8배로 시장 평균 대비 주가가 20% 정도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하지만 100% 무상 증자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중대형 시장 진출로 성장 교두보도 마련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자산이 600억원에 육박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