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명으로 구성, 내달 12일부터 열흘간 활동
KT는 국민들의 IT활용능력 증진을 지원할 '2010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
KT는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을 오는 30일까지 KT홈페이지(www.kt.com)와 IT서포터즈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전국 200명 규모로 구성돼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활동하게 되며 각 지역별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활용, 사무자동화(OA) 실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IT교육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KT는 대학생 봉사단 전원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활동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KT 홍보실 최재근 상무는 "IT서포터즈가 출범한지 3년만인 지난해까지 전국 120만 명이 IT교육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교육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학생 봉사단의 참여로 IT서포터즈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결과는 내달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