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비수기 불구 선전 중-신영證

입력 2010-06-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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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인터넷·게임에 대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시즌의 영향등으로 인해 네오위즈게임즈와 다음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게임이 트래픽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드컵 시즌의 영향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가 트래픽이 평소보다 1개월 가량 앞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팀이 선전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피파온라인2'의 트래픽 강세는 향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그는 "해외 게임 시장도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트래픽이 감소 중인 가운데 중국 크로스파이어(네오위즈게임즈)의 트래픽은 유사한 상태를 유지중이다"며 "견조한 트래픽 추이를 감안할 때 여름 성수기(7~9월)에 기존 트래픽 최대치를 무난히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에 대해서는 오버추어 검색 광고 클릭수가 전 주 대비 20.6% 상승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천 연구원은 "4단 영역에 오버추어 광고를 추가 노출한 이후 오버추어 광고 클릭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며 "자체 플랫폼 광고 클릭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버추어 광고 단가가 자체 플랫폼 광고 단가보다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검색 광고 매출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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