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린드, 심장마비 사망

▲사진=뉴시스

한국에서 공연 예술감독으로 활동해온 호주 출신 로저 린드가 사망했다.

공연계는 린드가 지난 14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5일 전했다. 사망원인으로는 급작스런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호주에 사는 가족이 한국에 도착하는 대로 부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호주에서 극단 REM의 연출자로 일하다 1994년 이후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15년간 활약했고 지난 2003년 예술의전당 10주년 개막행사, 2008년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등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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