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연합뉴스)
허 감독은 14일 오후(한국시간) 대표팀 숙소인 남아공 루스텐버그의 헌터스레스트 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이 이겼다"며 상대를 초조하고 어렵게 만들어 좋은경기를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르헨티나는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이들을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릴 때 역습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우리는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며 "이 기회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16강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